[인생후반전백서 19화] 내 집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 공유경제 시대의 현실 전략
“집은 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유지비가 드는 자산입니다.” 50대 후반 이후, 우리는 더 이상 집을 ‘소유’로만 바라봐선 안 됩니다.
주거 공간이 곧 수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 집’을 활용해 소득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실제 시니어에게 적합한 현실적 공유경제 전략을 함께 살펴봅니다.
1. 방 하나를 수익 공간으로 바꾸는 법
● 게스트룸을 만들어 단기 임대 (에어비앤비, 위홈 등) ● 홈스테이, 독서실, 소규모 클래스 장소로 운영 ● 자녀가 독립한 방 → 소득 공간 전환
방 하나로도 월 30~70만 원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위치와 공간의 청결, 기본 편의시설 확보는 필수입니다.
2. ‘내 공간 + 나의 경험’을 결합한 상품화
단순한 공간 대여보다 더 효과적인 전략은 공간 + 스토리 + 경험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 나만의 차(茶) 모임, 꽃꽂이 클래스 ● 50대 여성의 이야기살롱, 독서모임 운영 ● 요리, 여행 이야기, 은퇴 준비 노하우 나누기
공간을 콘텐츠로 바꾸면 수익도, 보람도 커집니다.
3. 주택형 쉐어하우스 또는 실버하우스 운영
● 방이 여러 개인 경우 → ‘1인 고령자 쉐어형’ 주거로 활용 ● 같은 연령대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월세 부담 낮추기 ● 생활비 절감 + 정서적 안정 + 공동 활동
거주와 나눔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입니다.
4. 짐이 된 집 정리하고 자산을 가볍게 만들기
● 오래된 집, 유지비만 드는 공간 → 매각 또는 임대 ● 더 작은 집으로 다운사이징 후 차액 확보 ● 노후 주택 리모델링 → 월세 수익 가능
‘내가 사는 집’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5. 공유경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자
● 에어비앤비, 위홈, 달방, 크몽 클래스룸 ● 오프라인 공간 + 온라인 콘텐츠 연계 ● 시니어 콘텐츠로 경쟁력 충분
디지털 도구가 낯설더라도, 익숙해지는 만큼 기회는 열립니다.
결론: ‘사는 공간’에서 ‘사는 힘’을 얻는 공간으로
이제는 집을 단순한 ‘소유의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수익과 연결, 그리고 회복의 거점으로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내일은 『인생후반전백서』 마지막 이야기,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으로 나를 표현하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매일 저녁 8시, 인생후반전백서에서 뵙겠습니다.
by 느림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