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후반전백서 12화] 글쓰기로 인생을 정리하다 – 50대 후반의 기록은 자산이 됩니다
50대 후반,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어느덧 60~70%에 다다른 시점입니다. 무엇을 이뤘는지보다,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를 생각하게 되는 때입니다.
이제부터는 ‘글쓰기’가 삶을 정리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고, 나 자신과 마주하는 작업입니다.
1. 글은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살아온 길을 적어보면 그동안 몰랐던 나를 다시 발견하게 됩니다. 무엇을 기뻐했고, 언제 가장 힘들었고, 지금 내 마음은 어떤지…
글쓰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내 마음을 정리하고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2.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는 책 낼 만큼의 이야기가 없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평범한 이야기일수록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습니다.
● 일상의 작은 순간들
● 가족과의 대화
● 실패했던 경험, 다시 일어섰던 이야기
당신의 이야기는 이미 하나의 콘텐츠입니다.
3. 블로그, 일기장, 회고록… 어떤 방식도 좋습니다
글을 쓰는 형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종이에 써도, 스마트폰 메모에 남겨도, 블로그에 올려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깥으로 꺼내는 것’입니다. 글은 나만의 조용한 상담자이자, 또 하나의 거울입니다.
4. 글이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줍니다
혼자만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느꼈던 감정, 고민,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블로그에 연재
● 자서전 형태로 정리
● 뉴스레터나 소그룹 모임에서 공유
5. 하루 10분, 글쓰기 습관 만들기
매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300자만 써도 충분합니다.
글쓰기의 핵심은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내 안의 진짜 감정을 꺼내는 것’입니다.
결론: 글쓰기는 50대 이후의 ‘가장 건강한 자산’입니다
남는 건 결국 기록입니다. 당신이 살아온 시간, 느낀 감정, 선택했던 길들…
이제는 기록이 콘텐츠가 되고, 콘텐츠가 관계와 수익으로 이어지는 시대입니다.
내일은 ‘재능기부가 나를 살린다’를 주제로 삶의 보람과 연결되는 나눔의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by 느림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