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후반전백서 18화] 시니어 창업의 현실 – 작은 사업,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
“창업은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50대 후반 이후에도 작고 현실적인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제2의 인생"이라는 말만 믿고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면, 1년 내 폐업률이 60% 이상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니어가 창업을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 전략을 나눠보겠습니다.
1. 좋아하는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하자
●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이 나는 건 아닙니다 ● 잘하는 일이라도 수요가 없다면 사업이 되지 않습니다 ● ‘좋아하고’, ‘잘하고’,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만나는 지점을 찾으세요
감정이 아닌, 객관적인 수요와 구조로 판단해야 합니다.
2. 비용을 줄이되, 품질은 유지하라
● 무조건 저렴한 장비나 공간을 찾기보다는 ● 필수적인 품질은 유지하고, 초기 비용은 최소화 ● 중고 장비, 공유 사무실, 무점포 창업도 고려
창업 초기에는 '크게 벌기'보다 '버티기'가 중요합니다.
3. ‘나만의 이유’가 있는 창업이어야 한다
● 주변에서 하니까, TV에서 나왔으니까, 남들도 하니까 → 이런 이유로 시작하면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 “내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질문해 보세요
내가 가진 이야기가 곧 브랜드가 됩니다.
4. ‘작게 시작해 크게 키우기’ 전략
시니어 창업은 무조건 작게 시작해야 합니다. 온라인부터, 소규모부터, 단골 위주부터.
● 1인 블로그, 유튜브, 온라인 클래스 ● 소규모 반찬가게, 원데이 클래스, 취미 공유 ● SNS나 블로그로 반응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5. 실패의 경험도 콘텐츠가 됩니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 실패했던 이유, 다시 도전한 이야기, 바꾼 전략 → 이것이 오히려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콘텐츠가 됩니다
창업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결론: 시니어 창업은 ‘작지만 단단한 전략’이 전부입니다
창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더 늦기 전에가 아니라,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일은 ‘내 집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공유경제와 현실적인 부동산 활용 전략을 나누겠습니다.
매일 저녁 8시, 인생후반전백서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by 느림의 지혜